세탁 꿀팁

옷수명 늘리는 안전한 캐시미어 세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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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날씨가 추울 때 입는 옷 중에 캐시미어는 귀한 취급을 받는데요. 가벼우면서 부드럽고 따뜻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스카프를 비롯한 여러 제품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옷감이 약하고 비싼 편이라 빨래하는 법도 까다롭기 마련입니다. 보관 또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빨래를 잘못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손상되기도 쉬운데요. 세탁 과정에서 부주의하게 취급하면 털이 빠지기도 하고 얇은 옷감이 빨래 후 변형되기도 쉽습니다. 이 때문에 천연섬유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캐시미를 상하지 않고 온전하게 세탁하는 최선의 방법은 드라이클리닝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이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캐시미어는 한 계절에 2번 이상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처음 세탁할 때만 드라이클리닝 하고 이후부터는 울 샴푸 등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 빨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섬유 캐시미어의 특징

겨울의류로 인기가 높은 캐시미어는 천연섬유로 가볍고 따듯하면서 부드러운 재질로 귀한 대접을 받는 편인데요. 캐시미어는 ‘여왕의 섬유’, ‘섬유의 보석’이라고까지 불리는 만큼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게다가 보관 관리도 까다롭고 세탁 또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드러운 재질이라 관리를 잘못하면 영영 못 입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관리에도 불구하고 캐시미어만의 장점 때문에 찾는 이들이 많은데요. 캐시미어 특징을 알고 나면 어째서 관리는 물론 세탁 보관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지, 또 어떤 것들에 주의해야 하는지 도움이 됩니다.

우선, 캐시미어는 양모보다 보온성이 우수하고 실크 같은 매끄러움, 광택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캐시미어는 양으로부터 얻어지는 옷감으로, 최상급 캐시미어는 중국 내몽고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털의 방향이 가지런하게 윤기가 흐릅니다. 일반적으로 캐시미어는 내구성이 약해 봉제나 디자인이 힘든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소재와 혼용해 옷감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시미어 함유율은 30% 이상이면 순수한 캐시미어 촉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혼용율을 먼저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천연섬유 특성상 캐시미어 의류는 매일 연속해 입기 보다 하루씩 걸러가며 입는 것이 옷의 수명을 늘리는데 좋고, 비나 눈을 맞았을 때는 수건으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까다로운 캐시미어 세탁방법 & 보관 방법

1. 캐시미어 세탁 방법


가격이 비싼 것으로 유명한 캐시미어는 부드럽고 가벼워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캐시미어 소재 의류는 캐시미어 털을 이용해 가공한 천연섬유이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캐시미어는 스카프와 스웨터 등 다양한 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비교적 값비싼 경우가 많아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데요. 캐시미어 소재 자체가 굉장히 약한 원단 소재이기 때문에 손상이 생기거나 변형될 수 있어 세탁과정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비벼서 빨래를 하거나 강하게 손 빨래하면 절대 안 됩니다.

캐시미어 세탁방법은 처음에만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그 다음부터는 울 샴푸 등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 빨래하는 것이 좋은데요. 손빨래를 할 때에는 물에 충분히 잠기게 한 채로 30~40회가량 부드럽게 눌러주는 것이 좋고, 절대 비벼서 빨면 안됩니다. 캐시미어는 옷감이 대체로 얇기 때문에 세탁 후 모양이 변형될 위험도 높아 옷을 헹굴 때에도 그냥 들어올리지 말고, 먼저 옷을 누른 상태에서 물을 따라 버리는 식으로 조심스럽게 헹궈야 합니다. 빨래가 끝난 후 물기를 제거할 때는 손으로 비틀어서 짜면 모양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마른 수건에 잘 말아서 흡수하듯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건조할 때는 그늘에서 타월을 바닥에 깔아주고 그 위에 본래 옷 모양대로 펴서 말리는 게 좋습니다.


2. 캐시미어 보관 방법


빨래 건조가 끝난 후엔 캐시미어 소재 옷을 다려야 할 경우 절대 다리미가 직접적으로 닿게 하면 안 되고, 스팀으로 다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양모가 많이 섞여 있는 의류일 수록 손빨래를 하면 옷 변형이 오거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잦은 세탁은 피하는 게 좋은데요. 만일 세탁이 까다롭고 어렵다면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게 안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시미어의 함량이 높을 수록 보풀이 잘 생기는데 대표적으로는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하여 보풀을 제거하는 것이 편하지만, 종종 잘못 할 경우에는 옷감에 구멍이 날 수 있기에 참빗이나 낡은 칫솔 등을 이용해서 보풀을 살살 긁어내 제거해 주는 것이 안전하고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캐시미어를 보관을 할 때는 탈취제를 뿌려준 다음 2~3시간 정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두었다가 제습제가 습기제거제 등을 함께 두어 보관해야 합니다. 이때 습기를 흡수할 수 있는 종이를 끼워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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