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옷에 묻은 얼룩 지우는 방법, 빨래할 때 얼룩빼기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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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보통 수확의 계절이란 말답게 각종 과실이 영그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요즘 다양한 과일을 먹다 보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과일즙이 옷에 묻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어느 틈에 옷에 과일즙이 묻거나 주스 등을 흘린 채 놀다가 나중에 빨래를 하려다 보면 잘 지워지지 않아 옷을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과일즙 말고도 옷에 김치국물이 묻거나 주스 등 각종 오염물질이 묻었을 때 얼룩빼기 요령을 알아두면 옷을 상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처음 새 옷처럼 깨끗한 빨래가 가능하니까요. 얼룩 진 옷을 세탁할 때 좀 더 쉽게 옷에 묻은 얼룩 지우는 방법으로 각종 얼룩제거에 좋은 꿀팁을 모아 봤습니다.


옷에 묻은 얼룩 지우는 방법

1.계란: 알콜을 흠뻑 적신 거즈로 두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비눗물로 닦아냅니다.

2. 과일즙: 식초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낸 후 중성세제로 세탁합니다.

3. 김칫국물: 양파를 잘게 썰어 낸 즙을 자국이 난 자리 앞뒤로 골고루 펴서 바른 후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을 재운 후 비누로 빨면 됩니다.

4. 녹물: 레몬 조각으로 문지른 다음 물로 헹굽니다. 혹은 수산을 5~10배 정도 희석시킨 물에 녹 묻은 부분을 약 30~1시간 담가 두었다가 물빨래 해도 얼룩이 제거됩니다.

5. 마요네즈: 효소 함유 세제를 묻혀둔 후 물을 짜낸 수건으로 두드려 줍니다.

6. 맥주 등의 알코올 성분: 바로 물수건으로 닦아내거나 오래된 얼룩의 경우는 메틸알코올 1, 식초 1, 물 8의 비율로 섞은 물에 담가 세탁합니다.

7. 사이다/콜라/주스: 거즈에 소금물을 묻혀 닦습니다. 오래된 경우는 글리세린과 물을 1:2로 희석시켜 닦아줍니다.

8. 식용유: 벤젠으로 두드리듯 닦고 물수건으로 마무리합니다.

9. 아이스크림: 솔벤트를 이용 1차 유용성 얼룩 제거 후 반드시 중성세제를 이용 2차 수용성 얼룩을 제거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굽니다.

10. 알사탕이 녹았을 때: 무즙을 헝겊에 싸거나 무 자른 것으로 두드려 지웁니다.


11. 초콜릿: 암모니아수를 바르고 두드린 후 면봉이나 솔에 세제를 묻혀 두드리고 깨끗이 헹구어 줍니다.

12. 커피/홍차: 갓 생긴 얼룩은 물로 닦고 시간이 지난 것은 세제나 알코올을 이용합니다.

13. 식용유: 벤젠으로 두드리듯 닦고 물수건으로 마무리 합니다.

14. 향수: 헝겊에 과산화수소를 묻혀 얼룩 양면에 대고 꾹꾹 눌러줍니다.

15. 화운데이션 크림: 아스트린젠트 같이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수를 묻힌 솜으로 파운데이션이 묻은 부분을 가볍게 두드린 후 화장수 얼룩이 남지 않도록 물로 살짝 닦아냅니다.

16. 루즈: 거즈에 알콜을 적당히 적셔 두드리면서 뜨거운 물에 세제를 풀어 칫솔로 닦아내면 깜쪽같이 없어집니다.

17. 볼펜: 물파스나 알코올에 적신 가제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내면 됩니다.

18. 피: 무 강즙을 가제에 싸서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비눗물로 닦아 냅니다. 과산화수소수로 닦아내거나 환원형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해도 됩니다.

19. 다리미 얼룩: 과산화수소를 더운 물에 30% 정도 비율로 섞은 액체로 닦아내거나 양파를 잘라 얼룩 부위를 문지른 뒤 찬물에 헹궈줍니다.

20. 껌: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섞은 설탕물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고 얼음을 이용하거나 신문지와 다리미를 이용해도 되고 데운 식초를 활용해도 됩니다.


[얼룩빼기의 요령의 핵심]

1. 즉시 신속히 해결할 것!
2. 얼룩이 주위로 번지지 않도록 아래에 타월 등을 깐 다음 위에서 두드려 그 천에 옮겨지도록 할 것!
3. 약물을 사용할 때는 먼저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일차 시험해 볼 것.
4. 약물을 이용해 얼룩을 뺀 후에는 옷에 남아 있는 약 기운은 완전히 제거할 것.
5. 어떻게 해서 생긴 얼룩인지 몰라서 당혹스럽게 분별이 잘 안 되는 경우, 벤젠-알콜-물-세제액-암모니아수-식초-표백제의 순서로 시험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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