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실내화 빨기 힘들 때 알아 두면 좋은 실내화 세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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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운동화 빨래가 귀찮은 분들로서는 요즘 아이들 새학기가 시작한 이후 실내화 빨기로 일거리가 하나 더 늘어 바쁘실 듯한데요. 게다가 집안에서 신는 실내화까지 한 번에 몰아서 세탁하려면 하루 날을 잡아야 할 정도입니다. 보통 아파트 실내에서 신게 되는 실내화는 층간 소음 예방을 위해서라도 없어선 안 될 필수품이지만 식구들이 많을수록 때도 더 잘 타고 특히 겨울철에 신는 실내화는 발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보온력을 높인 다양한 소재의 털실내화가 많아 따뜻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엔 모두 한 데 모아 세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실내화는 평소 무신경하게 넘기기 쉬운데 주로 실내에서 신다 보니 실내화가 더러워지는 줄도 모르고 계속 신게 되는데요. 겨우내 한 번도 세탁을 하지 않아 눈에 보기에도 시커먼 실내화가 보기에도 지저분하지만 위생을 생각한다면 주기적인 실내화 세탁은 기본입니다. 다만 새학기가 시작된 아이들이 학교에서 신는 실내화는 물론이고, 집안에서 신는 일반 천 소재 실내화에 털 실내화까지 다양한 소재의 실내화를 종류별로 세탁하자니 힘도 들고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됩니다. 오늘은 귀찮기만 한 실내화 빨기를 힘 안 들이고 손쉽게 세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종류 별 실내화 빨기, 초간단 실내화 세탁 방법


1. 실내용 실내화 세탁


일반적으로 아파트 실내에서 신는 실내화는 무더운 여름철을 제외하면 대체로 천 소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실내화 빨기를 할 때 손 쉬운 방법은 일단 때를 불리는 방법이 유리한데요. 운동화 빨래를 손쉽게 할 때 자주 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먼저 항균 백 같은 게 없다면 일반 비닐 봉지에 넣어 따뜻한 물과 적당량의 세제를 부어 함께 잘 섞어줍니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슬리퍼가 변색되거나 변형되기도 하고, 이음새가 벌어지기도 하므로 적당히 미지근한 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굵은 소금 한 스푼을 넣으면 살균 효과까지 높일 수 있고 찌든 때를 제거하기에도 좋습니다.

온수와 세제, 소금을 넣은 슬리퍼는 항균 백 입구를 잘 묶은 뒤 통째로 흔들어 주면 되는데요. 이 상태로 1시간 이상 방치하면 아무리 찌든 때라도 충분히 불리기 때문에 나중에 칫솔 등을 이용해 가볍게 문질러 주고 잘 헹궈주기만 해도 전혀 힘 안 들이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는데요. 집에서 신는 슬리퍼 타입 실내화를 세탁할 때 이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내친김에 여름철에 신었던 실내화까지 모두 한꺼번에 여러 켤레의 실내화를 세탁할 때 벅벅 문지르며 힘들게 빨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2. 아이들 실내화 세탁

개구장이 아이들이 신는 실내화는 대개 흰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때도 더 잘 타고 자주 빨래해야 하는데요. 이때는 항균 지퍼백에 세제를 적당량 넣고 따뜻한 물을 섞어준 다음 과탄산소다를 한 스푼 정도 넣어 주면 표백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친환경세제로 즐겨 사용하는데 표백 살균이 필요할 때 즐겨 사용하게 되므로 흰색 실내화 빨기에 적합합니다. 일반 실내화 세탁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퍼백을 단단히 잠근 뒤 세차게 흔들어 주고 약 한 시간 정도 불렸다가 헹구기만 해도 하얗게 탈바꿈 한 실내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묵은 때가 부분적으로 남았을 경우엔 칫솔에 세제를 묻혀 문질러 주면 손 쉽게 아이들 실내화 세탁이 끝납니다.



3. 털실내화 세탁


겨울철엔 실내화도 보온력이 높은 소재로 된 털실내화를 신는 분들이 많은데요. 발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좋지만 캐릭터 실내화는 물론이고 단모는 물론 장모의 털이 많아 한번 때가 타면 더 지저분해 보이고, 높은 보온력으로 신발에서 땀냄새가 베이거나 불쾌한 냄새가 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일반 중성세제 보다 울샴푸 같은 세제를 이용해 세탁하는 게 좋은데요. 대야에 울샴푸와 따뜻한 물을 털실내화가 잠길 정도로 부어 준 다음 고무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주물러 주면 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바닥부분까지 칫솔을 이용해 깨끗이 세탁했다면 정전기 방지를 위해 헹굼 과정에서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만일 섬유유연제가 없다면 식초를 이용해도 섬유가 부드러워집니다.

다만 털실내화는 특성상 물에 젖으면 세탁 헹굼 뒤에도 물을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비틀어 짜기 보다 마른 수건으로 감싼 다음 물기를 최대한 짜 주고 세탁망에 넣어 탈수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탈수가 끝난 뒤엔 털이 뭉치지 않도록 잘 다듬어 주고 털어준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주면 겨울철에 즐겨 신었던 털실내화를 깨끗이 세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겨울에도 또 꺼내 신을 수 있도록 습기 예방에 좋은 신문지 등을 이용해 건조한 환경에서 보관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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