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빨래에서 쉰내 날 때 빨래냄새 제거 위한 세탁조 청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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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가 거듭되는 여름 장마철이 되면 빨래에서 쉰내가 나기 쉬운데요. 향이 좋은 세제를 넣어 빨래를 했음에도 세탁 후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원인은 세탁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탁기 청소에 의외로 신경을 안 쓰는데 세탁조를 항상 청결히 해주어야 세균, 먼지 등을 깨끗이 씻어내 위생적인 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세탁기 청소를 잘 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빨래냄새 예방 차원에서 점검과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여름 장마철엔 대기중 습도가 높고 잠시만 습환 환경에 방치해도 빨래에서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세탁이 끝나면 바로 건조대에 널어주는 게 좋은데요. 그래도 빨래에서 쉰내가 자꾸 난다면 다른 원인 보다 일단 세탁기 청소를 언제 했는지 부터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세탁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만으로도 빨래냄새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빨래냄새 원인 해결은 세탁기 청소부터!

세탁기 청소에 앞서 꼼꼼하게 확인할 곳이 있는데요. 바로 세탁기 세제함과 세탁기 고무패킹, 그리고 세탁기 배수필터와 세탁기 거름망이 그렇습니다. 분리가 가능한 세제함, 배수필터와 거름망은 분리 후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먼지나 세균, 곰팡이로부터 안전합니다. 고무패킹 부분의 경우 고무패킹을 들어 올려 보면 안쪽의 찌꺼기나 오염물이 가득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칫솔 등을 이용해 꼼꼼히 닦아내야 합니다. 또한 거름망과 세제함은 잘 세척해 건조한 후에 조립하고 습기가 차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할 때는 순수 과탄산소다 100% 함유 제품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드럼세탁기 세탁방법-통살균 활용

드럼세탁기 청소는 통살균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세탁조 청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 식초, 세제 등을 넣고 물을 담아 1시간 정도 불린 후 세탁기를 10~15분 정도 돌린 후 물을 빼주면 됩니다. 통살균 기능을 이용해 통세척을 하더라도 물을 뺀 후 남은 찌꺼기 등은 부드러운 솔로 제거해야 좀 더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는데요. 이후 다시 깨끗한 물을 부어 10분 정도 돌려준 후 물을 빼고 문을 열어둔 채 건조하면 손쉽게 세탁조 청소를 마칠 수 있습니다.

2. 통톨이 세탁기 세탁방법-거름망 청소 필수

통돌이 세탁기 청소도 드럼세탁기와 원리는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거름망을 분리해 따로 세척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거름망을 분리해 닦은 후 드럼세탁기 통세척과 동일한 방법으로 세탁조 청소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때 닦은 거름망을 끼운 후 세탁기를 돌려야 합니다.


여름장마철 빨래냄새의 원인, 세균 번식 방지 세탁법

1. 빨래삶기가 도움되요

장마철 빨래냄새의 원인은 역시도 세균입니다. 쉽게 가시지 않는 빨래 냄새 때문에 전전긍긍한다면 빨래를 삶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다만, 면소재의 흰 빨래 위주로 삶고 반드시 옷 안쪽에 붙어있는 라벨을 확인하여 삶아도 되는지 여부를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2. 헹굼 단계에 식초를 넣어 보세요

식초를 활용하면 천연탈취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장마철엔 빨래 바구니에 빨래를 그냥 쌓아둘게 아니라 식초를 몇 방울 적신 신문지를 깔아두어도 냄새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빨래를 하고 난 뒤에도 악취가 남을 것 같다면 남아있는 세균을 박멸하고 냄새를 제거하면서 섬유유연제 효과가 있는 식초를 헹굼 과정에서 넣어주면 좋습니다. 양은 2~3 큰 술로 적당량을 넣어주면 되고 식초냄새는 건조과정에서 날아가므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3. 빨래가 끝나면 바로 널어 주세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셨겠지만 무더운 여름, 특히 여름 장마철엔 세탁기 빨래가 다 돌아간 뒤에 바로 널지 않고 다른 일을 보다가 깜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빨래를 세탁기에 그대로 놔두면 빨래가 말라도 악취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세탁기 안에서 세균이 빠른 속도로 번식하기 때문인데요. 냄새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름 장마철엔 빨래를 쌓아두지 말고 조금씩 바로 바로 세탁하고 빨래가 끝난 뒤엔 곧바로 널어 말리세요.

4. 장마철 햇볕에 빨래를 말릴 수 없다면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엔 햇볕에 빨래를 말릴 수 없을뿐더러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습니다. 빨래냄새의 원인인 세균활동을 막으려면 최대한 빨리 말리는게 관건입니다. 이럴 땐 선풍기를 활용해보세요. 또 빨래를 널 때 사이 사이의 간격을 넓게 잡고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주면 수분을 흡수해 좀 더 빨리 말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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