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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꽃가루 심한 날 빨래 방법, 알레르기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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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이 되면 황사 미세먼지와 더불어 어김없이 극성을 부리는 꽃가루 때문에 빨래할 때 마다 고민이 많은데요. 미세먼지, 황사와 더불어 비염의 3대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꽃가루는 눈에 보일 정도로 하얗게 혹은 노랗게 날아다니면서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콧물, 재채기는 물론 심할 경우 눈이 부어오르거나 눈 밑 다크서클도 심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화창한 날씨에 빨래를 깨끗이 해서 널었다가 온통 꽃가루를 뒤집어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각종 알레르기 증상 예방과 더불어 꽃가루가 심한 날엔 바깥에서 빨래 너는 것을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 마다 의외의 불청객들이 많습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 장마철과 수도 동파사고로 곤란을 겪는 겨울에만 빨래가 힘든 것은 아닙니다. 건조한 계절만 되면 찾아오는 미세먼지가 일상화되어 빨래를 하고 나서도 마음이 놓이지 않을 때가 많았는데요. 따뜻한 봄 날씨에 빨래하기에 좋을 것 같지만 4월만 되면 유독 수시로 날리는 꽃가루까지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이런 날엔 빨래를 하더라도 바깥에 빨래를 널거나 창문을 열어 둔 채 건조하는 것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황사 미세먼지에 이어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까지, 대처법은?


봄이 되면서 따뜻한 날씨에 야외로 나가고 싶다는 유혹을 느낄 때가 많은데요. 하지만 유난히 바람이 강하고 건조한 날이라면,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동시에 휘날리는 날 외출했다가 며칠 후 각종 알레르기 증상과 더불어 재채기로 고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이런 날엔 실내 생활 위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는 번식을 위해서 꽃에서 만들어지는 15∼75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 분의 1m) 크기의 작은 입자입니다. 시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꽃가루는 하루 중 저녁보다 아침 오전 시간에 더 심하게 날립니다.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은 나무 꽃가루의 알레르기가 가장 많으며 대표적인 나무는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 느릅나무, 소나무 등이 있습니다. 흔히 날아다니는 하얀 솜처럼 생긴 버드나무 꽃씨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상식이며 주로 누런 먼지처럼 날아다니는 삼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의 꽃가루가 주범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 들어오는 꽃가루는 기관지의 지름에 비해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서 우리 몸의 눈, 코, 구강 점막에 붙은 채로 자극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며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눈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꽃가루가 심한 날엔 빨래를 하더라도 바깥에서 말리거나 베란다 창문을 열어 놓은 채 말리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는 창문을 잘 닫아 두고, 꽃가루를 걸러낼 헤파필터가 있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외출을 다녀온 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꽃가루가 머리카락 사이나 얼굴, 옷 등에 붙어 있을 수 있으니 집에 들어가기 전 손으로 한 번 탈탈 털고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봄철이면 꽃가루는 하루 중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농도가 더 높다고 합니다. 환기할 때는 이 때를 피해서 하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하는 게 상책입니다. 특히 수건은 실외 건조할 경우 꽃가루가 잘 붙기 때문에 자칫 눈이나 코 등을 통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빨래를 세탁기에 돌려 널어 두었다가 내려 앉은 미세먼지와 꽃가루 때문에 빨래를 다시 하지 않으려면 날씨가 화창하더라도 이런 날은 가급적 빨래를 피하고, 빨래를 하더라도 베란다 창문을 열어 두지 말아야 합니다. 빨래는 우리 몸 피부에 직접 닿는데다 실내에서 안 좋은 미세먼지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가 극성을 부리는 날은 피해서 빨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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