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가을 시작 전 알아 두면 좋은 여름옷 보관 방법

조회수55


여름에 입었던 옷들과 덥고 잤던 이불 정리도 필요한 시기인데요. 여름철에는 아무래도 더위와 습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 그만큼 빨래 세탁도 잦았지만,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철 지난 여름옷과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보관해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여름 옷은 소재가 얇고 색이 밝아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목이나 겨드랑이 부분에 누런 얼룩이 생기는 ‘황변현상’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황변현상은 의류에 묻어 있는 인체 분비물이나 음식물 오염 등이 자외선, 산화가스와 만나 색이 변하는 현상으로 일반적인 세탁으로 제거가 거의 불가능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블라우스, 여름용 재킷 등 드라이크리닝이 필요한 여름 옷은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의류에 묻어 있는 얼룩이나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고 보관하면 섬유에 얼룩이 고착될 수 있어 추후 오염 제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습기와 먼지, 땀 등에 오염된 여름옷과 이불은 세탁 후 잘 손질해 보관하면 수명도 늘릴 수 있습니다.


면티, 여름니트 여름옷 보관법

여름 옷은 세탁만큼 보관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요. 여름옷은 다른 옷에 비해 소재가 얇고 밝은 색이 많아서 작은 오염에도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보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여름옷 보관의 기본은 깨끗한 세탁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의외로 잘 지켜지지 않을 경우 옷에 남아 있는 땀 등의 노폐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색될 수 있고 다른 옷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내년 여름에도 스타일 구기지 않고 새것처럼 다시 꺼내 입으려면 보관 전 주의사항을 꼭 참고해야 하겠습니다.


1. 면 소재 여름옷 보관 전 주의사항

면 소재 여름옷들은 세탁 후 모양이 줄어들거나 갈수록 후줄근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면은 소재 특성상 세탁 시 필연적으로 줄게 되어 있습니다. 제작할 때부터 옷감이 더는 줄어들지 않도록 워싱 가공한 경우가 아니라면 면으로 만든 옷은 찬물에 빨아도 조금씩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보관 전에 옷감이 줄지 않길 원한다면 가급적 손세탁을 해서 마찰력을 줄이거나, 옷을 당겨가며 다림질해서 다시 늘려야 합니다. 또한 세탁 후 옷이 후줄근해 보이는 이유는 새 옷에 묻어 있던 풀기가 빠져서 그럴 수 있는데요. 이는 면 제품뿐 아니라 리넨, 마 등 여름철 자주 입는 얇은 소재의 옷들에 자주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만일 너무 후줄근해 보인다면 스프레이형으로 된 가정용 다림질 풀을 구매해 살짝 뿌린 뒤 다림질하면 새 옷처럼 반듯해집니다.


2. 여름옷 보관 노하우

여름옷을 보관할 때 면티 같은 옷들은 햇빛에 변색되지 않게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종이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옷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쉽게 변색되기 때문에 빛이 통할 정도의 플라스틱 상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통기가 잘 되지 않는다는 점도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옷을 넣을 때는 무거운 옷부터 넣어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보관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데요. 이때 제습제를 상자 위에 놓아주거나 신문을 옷과 함께 상자에 넣어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여름니트 보관법

예민한 소재인 여름 니트는 보관에 더욱 신경 써 줘야 합니다. 특히 울 소재의 니트는 완전히 건조한 뒤 접어서 보관해야 하는데 옷걸이에 걸어 놓을 경우 늘어날 수 있으며, 접어 놓은 그대로 자국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보관장소는 습기 있는 장소를 피해야 합니다. 또 접어 보관할 때 닿는 부분 사이에 종이를 덧대주면 옷끼리 부딪혀 생기는 보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니트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세탁인데, 세탁이 잘못되면 니트가 줄어들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집에서 세탁 시에는 30∼35℃의 미온수로 울 전용 세제를 이용해 뒤집어 세탁해줘야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창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