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강북수유점] 가상현실로 빨래방 홍보하기

조회수1,040

1)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 오픈 100일 감사 이벤트 /
런드리백 자체 제작 및 무료증정

2019년 6월7일 오픈!!

열심히 청소하고, 손님맞이 하고,
하루에 잠을 3-4시간 밖에 못 잘 정도로
집중한 시기!!!

노력과 운이 맞물려 매출은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어느덧 100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
바로바로 런드리백..

우리 매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 손에는
타사의 런드리백, 타사의 세탁봉투,
아니면 급한 대로 집에서 사용한 봉투 혹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매장을 찾아주신다.

먼저 본사에서 판매하는
초대형 런드리백을 주문.
3만원 이상 충전시 런드리백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하였다.
몇 가지 문제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런드리백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런드리백을 받은 분들 중에
런드리백을 사용하는 고객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너무 크기 때문에.... 헐...ㅠㅠ

그때부터 고민은 시작되었다.
우리 매장에 오시는 분들이
워시엔조이 강북수유점 마크가 기재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런드리백이 필요하다는 것을...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곧 100일도 다가오고, 추석연휴도 있고...
이때다 싶은 생각에 일을 저지르기로 했다.
사람도 백일이 되면 떡을 돌리고
100일상도 받는데, 100일을 자축하며,
이 기회에 매장의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런드리백을 자체 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여러 업체를 알아보고,
원하는 런드리백 사이즈를 재고
또 재고 고민하며,
피곤함도 잊은 채 그렇게
100일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주문한 500개의 가방이
우여곡절 끝에 매장에 도착.
이벤트는 시작되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이벤트의 끝은
생각보다 빨리 왔고,
결과는 100%가 아닌 200%를 충족하며,
순식간에 가방은 고객들에게 전해졌다.


고객들의 런드리백 칭찬은 끊이지 않았고,
빨래방은 짧은 시간 안에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아주 적절한 이벤트였다.

내년 1주년 때는
무엇으로 할지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

오픈 100일 감사 이벤트 결과는...

1. 우리 매장을 어느 곳에서든 홍보해 주는 런드리백
2. 사이즈가 안성맞춤인 사용하기 간편한 런드리백
3. 추석연휴와 맞물려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한 런드리백
4. 가방만 보아도 강북수유점 손님인지 바로 확인 가능
(점주 입장에선 이 부분이 가장 큰 이득)
5. 타사(크린***) 런드리백 이제 부럽지 않아요~~^^

2) 온라인 마케팅 활동
: 매장을 미리 볼 수 있는 3D 가상현실 제작.

본사의 마케팅 교육을 받은 후
하나도 빠짐없이 활용하였다.
전혀 흥미 없는 블로그도 만들고,
홈페이지도 만들고, 카톡 플러스 친구도 등록하고,
네이버, 다음 지도 등록도 하고 등등등...
하지만 뭔가 색다른 것이 없을까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아~~~ 가상현실의 최고봉 울 신랑이 있었지^^
고민을 나누고 내가 원하는 컨텐츠를 부탁하였다.

알기론 비슷한 종류의 가상현실은
몇 군데 빨래방에서 만든 것을 보았다.
하지만 우리가 만든 3D 가상현실의 수준은 달랐다^^

일단 함 보실까요!!!

[가상현실 보기]
https://my.matterport.com/show/?m=zYv2nqqzbEk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전에 가상에서
미리 볼 수 있고, 세탁기와 건조기의 사용방법을
미리 숙지하며, 이벤트가 있을 경우
정보를 업데이트해서 홈페이지처럼 활용 가능한
가상현실은 우리의 삶에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다.
하여 빨래방도 예외는 아니기에 바로 적용해 보았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구글맵에 등록하여
조회수를 확인 할 수 있고,
유용한 정보와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올려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 할 수 있는 가상현실은
우리 매장의 자랑이기도 하다.

더불어 가상현실 QR 코드를 만들어 전단지에 넣어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를 가능하게 하였다.

QR코드는 전단지 색깔에 맞추어 만들어 보았다.

오픈 한지 6개월은 짧지만 길기도 한 시간이었다.
점주 리마인드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6개월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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