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장마철 빨래 냄새 제거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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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6월 하순으로 접어들면 대개 우리나라 전역이 장마권에 접어들게 되는데요, 요즘은 반드시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우기’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정도로 집중적인 호우가 내렸다 그치길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비 오는 날이 잦다 보면 빨래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년 겪는 일이지만 장마철에는 빨래를 조금만 쌓아두어도 금세 퀴퀴한 냄새가 나고 심지어는 빨래를 깨끗이 했는데도 불쾌한 냄새가 가시지 않고 빨래에 그대로 남아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째서 장마철에 빨래에서 악취가 나는 것일까요?  빨래 냄새의 원인은 세균 번식 때문입니다.

물론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도 원인일 수 있겠지만 장마철에 비가 오면 햇볕이 들지 않아 높은 습도와 더불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세균은 언제나 장마철 빨래 냄새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따라서 장마철 비가 오는 가운데 부득이 빨래를 해야 한다면 이런 냄새의 원인이 되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장마철엔 나름대로의 빨래 노하우가 필요한 때인데요. 오늘은 냄새 없이 산뜻하게 빨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빨래 냄새의 원인, 세균 번식 방지 세탁법

​1. 빨래 삶기

​장마철 빨래 냄새의 원인은 역시도 세균입니다. 쉽게 가시지 않는 냄새 때문에 전전긍긍한다면 빨래를 삶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다만, 면 소재의 흰 빨래 위주로 삶고 반드시 옷 안쪽에 붙어있는 라벨을 확인하여 삶아도 되는지를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2. 빨래 끝난 후 바로 말리기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셨겠지만 무더운 여름, 특히 여름 장마철엔 세탁기 빨래가 다 돌아간 뒤에 바로 널지 않고 다른 일을 보다가 깜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빨래를 세탁기에 그대로 놔두면
빨래가 말라도 악취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세탁기 안에서 세균이 빠른 속도로 번식하기 때문인데요. 냄새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름 장마철엔 빨래를 쌓아두지말고 조금씩 바로바로 세탁하고 빨래가 끝난 뒤엔 곧바로 널어 말리세요.

3. 세탁조 청소하기

부지런히 빨래를 그때그때 바로바로 하고 잘 말린다고 생각했는데도 어째 냄새가 가시질 않는다 싶으면, 세탁기 세탁조 청소를 언제 했는지 점검해 보세요. 세탁조에는 섬유 찌꺼기 등이 남아있어 세균이 서식하기도 쉽고 오염물에 의해 불쾌한 냄새가 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어 더운물 세탁으로 때를 불린 후 청소해주면 됩니다.

4. 선풍기 활용하기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엔 햇볕에 빨래를 말릴 수 없을뿐더러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습니다. 빨래 냄새의 원인인 세균 활동을 막으려면 최대한 빨리 말리는 게 관건입니다.
이럴 땐 선풍기를 활용해보세요. 또 빨래를 널 때 사이사이의 간격을 넓게 잡고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주면 수분을 흡수해 좀 더 빨리 말릴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조차 귀찮거나 번거롭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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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풍건조 방식으로 순식간에 빨래를 건조해 주기 때문에 아무리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도 상쾌하고 기분 좋게 빨래를 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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