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세탁의 깔끔한 마무리, 똑똑한 다림질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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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빨래를 하더라도 굳지 다림질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정장 옷은 아예 세탁부터 다림질까지 신경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다림질이 필요하다 싶으면 그냥 처음부터 세탁소에 맡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캐쥬얼을 선호하더라도 옷장에서 구겨진 채 보관되었던 옷을 꺼내들면 누구나 다림질을 해야 할 때가 있고 부지런한 분들은 매번 세탁소에 맡기기 보다 직접 다림질을 하게 되는데요.

처음엔 서툴러도 몇 차례 다림질을 하다 보면 요령도 늘고 노하우가 생기게 되는데, 다림질을 잘못해 한 번쯤 옷을 망치기도 하고 주름을 잘못 잡아 낭패를 겪기도 하지만 다림질 노하우를 미리 알아두면 옷을 다릴 때 편리합니다.

다림질 노하우 핵심 정리

​1. 다림질은 옷의 결을 따라서

일반적으로 다림질은 옷의 결을 따라 해야 합니다. 결을 무시하고 다리면 옷이 늘어져 모양이 일그러지고 한 군데를 지나치게 여러 번 반복해서 다림질하기 보다 가급적 한 번에 힘주어 분명하게 다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다림질이 서툴러 같은 곳을 계속해서 반복해 다리다 보면 옷의 빛깔이 죽거나 자칫 번들거리게 되기 때문에 보기에 안 좋습니다.

2. 바지선을 곧게

바지의 다리 부분을 잘못 다리면 바지에 이중선이 생기게 됩니다. 이럴 땐 선 부분에 핀을 꽂아 고정한 다음 다림질하면 이중선이 생기지 않게 다릴 수 있습니다.

3. 넥타이 모양을 자연스럽게

신문지를 넥타이 양쪽 모서리 크기로 접어서 넥타이 속에 넣고 가볍게 다림질하면 구겨진 주름도 펴지고 모양도 자연스럽게 되살아납니다.

4. 누렇게 변한 와이셔츠 컬러를 하얗게

​오래 되어 누렇게 변한 와이셔츠는 세탁도 신경 써야 하지만 다림질도 신경 써야 합니다. 베이비파우더를 뿌려 다리면 새것과 같이 아주 하얗게 됩니다.

5. 양복 번들거림을 사라지게

오래 입어 엉덩이 부분이 번들거리는 경우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스푼을 타서 분무한 후 헝겊을 대고 다리면 번들거림이 없어집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주름이 잘 가지 않는 옷들도 많이 나오고 또 매번 다림질을 해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세탁소에 그냥 옷을 맡길 때가 많은데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옷을 입는 이상 다림질을 직접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게다가 매번 세탁소에 옷을 맡기는 비용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다림질 노하우만 제대로 알고 익숙해진다면 세탁비도 아끼고, 직접 다림질했다는 보람과 함께  얼마든지 새 옷처럼 폼 나게 옷을 입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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