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면티셔츠 빨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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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티셔츠를 입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일상생활에서 정말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입는 데다 가격 부담도 없는 편이라 인기가 좋지만 관리가 소홀해 옷이 늘어나거나 변색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면티셔츠 옷감의 경우, 옷감 손상 없이 오래 입기 위해서는 빨래할 때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면티셔츠 빨래 방법!

​1. 비누칠 후 손빨래하기

티셔츠의 경우, 옷의 부피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단벌로 손빨래를 해서 입는 경우도 많은데 손빨래할 때 빨래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물에 담가두고 빨래판에 하나씩 올려 비누칠 한 후에 비벼 빠는 게 일반적인데요. 이렇게 손 빨래할 때는 물이 빠지는 옷인지 아닌지를 먼저 구분하고 비누칠을 해서 가볍게 비벼 빨면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어서 물을 꼭 짜서 건조대에 널면 간단하게 끝이 납니다.​

참고로 색깔 있는 옷들은 다른 옷들과 섞어 빨래할 때 물이 빠지면서 변색될 위험이 있는데 이럴 땐 먼저 따로 물에 담가놔 보세요. 색이 빠지는 옷이 아니라면 다른 빨래들과 같이 빨아도 무방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따로 물에 담가 빨래해야 합니다.

​2. 비누칠 후 세탁기 돌리기

손빨래가 귀찮거나 어려울 경우, 약간의 요령이 있다면 면티셔츠 빨래를 야무지게 깨끗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 티셔츠같이 목덜미 부분과 소매 부분이 유난히 때가 많이 탄다면 그 부분만 비누칠 해서 손으로 비벼 빨아 애벌빨래를 한 후에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보다 깨끗하게 세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3. 빨래를 몰아서 하지 않기

여름철 빨래는 옷감의 부피가 크지 않아 한꺼번에 모아서 빨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땀을 많이 흘려 옷의 색상이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면 바로바로 빨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일 양이 많지 않아 세탁기를 돌리기가 망설여진다면 그냥 손빨래를 해주세요. 또 색깔 빠지는 것이 우려되는 옷일수록 따로 손빨래해주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안전합니다.

손빨래 혹은 세탁기를 돌릴 때 섬유 유연제는 사용하고 싶다면 빨래를 충분히 헹군 다음 새 물에 섬유 유연제 사용설명서에 나와있는 필요량만큼만 넣고 10 ~ 20분 정도 빨랫감을 넣어 둔 후 다시 한번 물에 헹굴 필요 없이 탈수해서 빨래 건조대에 널어주면 됩니다.

4. 빨래 삶기

위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못할 정도로 색상이 변했거나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면 옷을 삶아야 하는데요, 면 소재 옷들만 삶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름철에는 흰색 면 티셔츠를 즐겨 입는 경우가 많고 흰색이라 오염을 잘 타기 때문에 이런 옷들은 빨래를 해도 잘 안 지워지므로 따로 모아서 삶아주면 됩니다.

여름철엔 누구나 땀을 많이 흘리기 마련입니다. 활동이 많은 분들일수록 더 그런데요. 여름철 옷은 겨울철과 달리 그때그때 바로바로 세탁을 해주셔야 불쾌한 냄새도 없애고 항상 산뜻하게 옷을 다시 꺼내 입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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